Strida
2012. 10. 15. 16:42ㆍJunk stuff
구로로 회사를 이사온지 어언 4개월정도가 지나고 나서야...바로 근처에 도림천이 지난다는 것을 알았다
(참고로 난 길치, 방향치다)
도림천을 따라서 나름 달릴만한 자전거 도로가 있다는 것은 출퇴근 버스에서 이미 보았으므로...
생각을 해보니 와이프님께서 고이 보관해오시던 자전거가 생각이 났다...
mtb 스타일인 입문용 게리피셔는 마뉼님이 아끼시는 거고...
혹 분실위험이 있을 듯 해서...
회사 사무실까지 들고 갈 수 있는 접이식 자전거인 strida를 와이프님께 강탈
열심히 타고 다니는 중...
최근엔 플라이 휠이 금속으로 된 멋진 신버전도 많지만
이놈은 한 10년은 된 3 버전에 1단기어
언덕에선 답이 없지만...집에 올라갈때만 조금 고생하면 되니...나름 탈만하다능
위 사진처럼 상태가 깨끗하진 않지만 하늘색에 나름 귀여운 놈
내일 운전면허 적성검사 하러 서부운전면허시험장까지 장거리를 뛰어볼 생각
근데 금요일까지 매일 타니
주말엔 다리가 풀리더라능....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