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의 펭귄들

마다가스카~ 라는 애니메이션을 기억하는가?
그 애니메이션을 본 사람들이라면 4마리 펭귄부대를 모두 기억할 것이다.

최근 닉툰 채널에서 이들이 주인공인 스핀오프 격의 애니 '마다가스카의 펭귄'을 방영중이다

마뉼님이 지나가는 말로 잼있다고 하여 같이 보게 되었는데...
오~~ 이럴수가


싱크로 150%의 극강 더빙!! 이라니...


원래부터 좋아했던 킹 줄리엔 캐릭터의 목소리부터
각 펭귄들의 매력적이고 개성넘치는 목소리까지

모트의 사차원적인 목소리부터...최근에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더빙 수준이 많이 올라갔지만
이정도로 애착가고 잘 어울리는 더빙은 오랜만이다

원래 더빙 극장판에서는 울회사 출발의 터줏대감이신 이철용님께서 킹 줄리엔의 목소리를 담당하셨드랬지만
지금의 줄리엔 성우분도 극강의 싱크로율을 보여주신다

모든 연령 시청가인 애니가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뻔뻔한 펭귄들이 보고싶다면 닉툰채널로 돌려보시길...

메인으로 미는 컨텐츠인지....꽤 자주 나오는 편...

스키퍼
펭귄대(?) 대장, 투처한 군인정신으로 무장한 무대포
군인스럽고 외골수인 성격을 잘나타내는 성우연기가 일품

, 모든 작전은 그에게서 나온다...과학을 신봉하는 이녀석이지만
그게 제대로 된 작전이나 과학인지는 모름
성우도 나름 차분한 목소리 톤이심

프라이빗
영어로는 일병이라는 얘기인데...암튼 일병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허드렛일을 도맡아하는 경우가 많음
주로 실험대상이라던지..

리코
대사 거의 없음, 몸개그 캐릭터및 몸빵 캐릭이라고 보면 될듯
얼굴의 스크래치에서 알 수 있듯이, 몸으로 모든 때우고, 크게 맞아도 별 느낌 없는듯
게다가 위장에서 무엇이든 다 꺼낼 수 있다
창고 역할(?)도 하고 있는 듯

킹 줄리엔
여우원숭이 왕이신데....원작에서는 원래 마다가스카에 계신걸로 알고 있었는데
암튼 지금은 동물원에 기거하신다.
이철용님께서 만드신 것인지, 연출자분께서 원래 캐릭의 말투를 잘 만든것인지는 모르지만
특유의 말투가 한번 들으면 무조건 중독되게 되어있다

나는 왕이니라, 그러니 내 말투는 모두가 따라하게 되어있다~~

모리스
신하나 집사 같은 역할이라고 보면 됨.
어찌 보면 가장 무난하고 정상적인 캐릭이면서 재미는 그다지...
성우분도 든든한 신하의 목소리톤이심

모트

성우분의 역할만 따진다면, 최고의 캐릭을 만들어내신듯
4차원의 미치미치한 모트의 아스트랄을 제대로 끌어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