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14. 16:57ㆍ뭐 나름 이영화....
급 생각난 영화가 있어 급 다운로드(정식)으로 급 즐감한 영화
2011년 작 '슈퍼 에이트'
스티븐 아저씨가 제작하고 에이브람스가 연출한 작품으로 당시 티저만으로 엄청난 궁금증을 유발했지만서도...
그 이후에 뭔가 갑자기 관심이 사라지면서...없어진 영화...
뭐...나름 어떨라나 하고 별 기대 없이 감상.
한 마디로 평하자면...
"에이브람스 식으로 만들어 놓은 2011년 판 ET!!! "
라고 표현하면 좋을 듯 하다
미국식 사고방식과 문화에 충분한 이해가 있다면 더 재미있겠지만서도
우선 70년대 풋풋한 소년, 소녀들의 모험 어드벤처물이기에
충분히 공감가는 정서가 있기는 하지만....
조금 손이 오그라드는 면이 있으면서도
초반엔 나름 SF 스릴러물의 정도를 잘 따라가고 있으며
에이브람스 아저씨 특유의 보여줄락말락한 연출기법도 흥미를 끌지만...
스필버그와 에이브람스 사이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애매한 분위기가 되어버린것만은
부정할 수 없는 부분인듯 하다..
하지만...
뭐 나름 이 영화....
소소하게 킬링타임으로 볼만하고...
무엇보다도
엘르 패닝 이쁘다!!!!!!!!!!!!!!!!
무언가 도도 하면서도, 새초롬한 인상이지만....(언니인 다코다 보다 뭔가 더 성숙된 느낌이 강하고...키도 크다)
귀여우면서도 아름다움이 숨어있는 듯한 느낌
연기력도 좋지만....그 아우라가 참 맘에 듬...
제발....그대로 잘 커주길....
아래 사진은 최근 작품인 진저 & 로사 스틸컷들....
아 저 기품은....영국스러우면서도 자유분방하구나...(뭔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