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14. 12:59ㆍJunk stuff
정말 오랜만의 가족끼리 여행
경남 고성이란 곳으로 출발, 다행히 12인승 스타렉스에 8인이 탑승해
버스전용차로를 사용하니 쉽게 도착!!
게다가 무려 캠핑!!!이라는.... 정확히 18년만의 캠핑~~
그때와 비해 정말 시설도 좋고 안락해서 그리 불편한 점은 없었으나...
캠핑장 앞 경관....멋지긴 하나...
남해라... 하루종일 햇빛이 내리 쬔다....10월 초순인데 기온은 거의 한여름...
가지고 간 긴팔옷은 거의 써보지도 못하고, 반팔 반바지로 살았음
좀 특이했던 것은 '공룡박물관' 코스 였음.
공룡 발자국 화석지로 유명한 고장답게 공룡 코스프레로 도시를 치장하고 있고...
캠핑장에서 10여키로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공룡박물관
입구에 이런 조형물이....곳곳에 보임
나름 공룡들 디테일하게 만들어놨음
이런 연출도 하고..
수각료도 뵈고..
공룡하면 대표주자인 트리케라톱스
브론토 사우루스 인듯...
박물관 밖으로 나가면 이런 조형물로 된 공룡 공원이 있음
안킬로 사우르스에..
이름은 모르는 익룡도 있고...아기자기 잘조성 되어 있는듯..
공원에서 한참 내려가면 볼 수 있는 공룡 발자국 화석....
이정도가 제일 확실하게 보이는 정도 뭔지 알수 없는 곳도 많음...
하지만...몇몇 의견처럼 여기에서 표시하고 동글뱅이 치고....하자...
이런 짓은 절대 하지 않았으면 함
박물관 구경후 먹은 하모(갯장어)회...
그냥도 괜찮고, 이렇게 야채와 초장, 가루등 섞어서 먹어도 맛좋음
딱 산만하고 까불 나이인 초6 조카님에게 집중하면서 할 수 있는 장난감을 사드림
이렇게 직접 발굴 체험을 하면 안에서 공룡이 나온다는...그런 장난감
뭐 이런거임...
암튼 좀 피곤하긴 했지만....요즘은 이렇게 캠핑을 하는구나~~ 체험엔 좋은 여행이었던듯...
하지만...그래도 캠핑은 피곤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