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바다를 음악중심에서 보는 날이 오다니!!!

2014. 2. 22. 17:27Junk stuff

음악 찾을 일이 있어 음악 사이트를 뒤지다

신보에 '김바다' 라는 이름이 있길래...


옛날 그룹 시나위의 그 '김바다'?


하고 찾아보니 그분이심..



전에 친척 사촌여동생들이 무척 좋아라해서 기억이 있고...

그룹 활동할때도 계속 알고는 있었지만...


그 이후엔 기억에서 사라졌었던 이름인데...


첫 솔로앨범이라니...



(나름 좀 가볍긴 하지만....저 깊숙이 숨어있던 락 스피릿을 끄집어 내주는 곡임)


신기해서 좀 찾아보니....불후의 명곡에 출연했었다나....아마 그 영향으로 인지도가 생기니 앨범을 내신건가...


사실.. 이 글을 쓰게 된것도 포스팅을 내일쯤 해야지 하다가

토요일 저녁 음악중심 무대에 김바다가 나오는것이 아닌가...


예전에 긴머리에 앳된 얼굴로 질러내던 허스키 보이스는 비슷하지만

세월은 이기지 못한듯.... 나이드신 티가 좀 나더이다...


뭐...44살이실테니..


암튼....



김바다 하면 몇 그룹을 거쳤는데


예전에 얼핏 주워 들었던 앨범이 있다.


'Art of Parties'란 그룹으로 'Ophelia'라는 앨범을 냈었다



그해의 락음악 앨범상인가를 받았었다고 알고 있고


꽤 괜찮은 구성으로 된 앨범으로 기억한다



김바다의 팬이시거나...락 넘버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들어보셔야 할 앨범






원래 고등학교 때에는 메탈 매니아였고..

그런지, 얼터너티브 등 가리지 않고 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취향이 바뀐것도 있지만....찾아서 듣기 힘들어지다 보니...


여러 음악을 다양하게 섭취 하고 있지만..



10여년 전만해도. 락음악이 아닌것은 예술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Van Halen'의 열성 팬이었다.

결혼 전에는 긴머리를 동여매고 나름 '락 스피릿'을 부여잡고 살았던 적이 있었다

(나름 살찌기 전이라 긴머리도 어울렸던 때였다)


아 그립군..



'락 스피릿'이여 영원하라~~~!!!



PS : 글 올리고 문득 뮤비를 보다보니...이분....개리 닮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