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서울 창작 애니메이션 수상작

2011. 4. 21. 11:42Junk stuff



뭔가를 검색할 일이 있어 서핑을 하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클립이다

대학초년생때만해도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에 지대한 관심과 희망을 가지고 있던 시기였다

미련도 이제 거의 남아있지 않을 정도로
시간도 흘렀고
생각도 늙어버렸다

방송쟁이로 일하면서도 아직도 이런것들을 보면 가끔 뭉클할때가 있다
어떤 호흡으로 어떤 포인트에서 이런 것을 쓰면 이렇게 되는구나를 알면서도

그 한부분에 꽂히게 된다

괜히 아는척 하는 것보다는 그냥 즐기는 것도 좋은 태도 일지도...

풋풋한 옛 생각이 많이 들게 하는 영상이어서 링크를 걸어둔다

지금이야 하드웨어적으로나 소프트웨어적으로나
인프라나...지식공유나 모든 면에서
편해진 세상이지만

이러한 환경에서 내가 20살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살고 있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