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8. 15:14ㆍJunk stuff
그나마 잘 가지고 놀고 다니던 넥서스7 구세대버전 태블릿이 액정이 깨지며 사망한 이후로
이젠 화면이 너무 작아서 잘 뵈지도 않고 오타도 많이 나는 아이폰 5만 가지고 놀다가
2015년 셀프 클스마스 기프트로 하나 지름
저가형 태블릿이 요즘 잘나오는데,게다가 윈도우와 듀얼부팅 되는 것도 많고
가격이 무려~~~~!!! 싼 가격에 무조건 지른 후 기다림
기다림. 기다림. 기다림.
폭발적 수요로 인해서 재고 물량 부족으로 중국에서 추가 물량이 안온다고 하고
연말이라 배송이 밀리고
연초라 배송이 밀리고 해서...
2015년 12월에 주문해서
2016년 1월에 받음. 거의 3주반만에...
아무튼 다른 개봉기들도 많이 봤고, 이미 특징 같은 것은 인터넷에 많기에
우선 개봉
이런 박스에 오심 (기웃거리는 울 고냉들..먹을거 아니다...)
본체 말고도, 블루투스 키보드 달린 케이스도 같이 주문해서 그런지 여유있는 박스로 오심
먼저 같이 들어있는 케이스 (feat. 블루투스 키보드)
그외 잡다구리한 라인과 충전어댑터, 조잡한 OTG라인과 더 조잡한 돼지코
본체 박스만 꺼내니 바로 앵두가 입성 (와이프님이 잠시 이안에 가뒀는데 뚜껑 닫아도 들어감)
막 모습을 들어낸 본체 (feat. 마뉼 손)
첨엔 윈도우부터 부팅. 어쩌구 저쩌구....암튼 language에서 Korean이 잘 안보여서 한참 헤맴
윈도우 테스트 후, 바로 안드로이드 돌려본후 첫 게임 구동(오 빠름! : 넥서스7 1세대 비교)
블루투스 케이스 닫았을때 느낌 Chuwi 로고가 괘안은것 같기도 하고 촌스러워 보이기도 하나...암튼 우선 나름...
컴터에 앉아 자그마하게 펼쳐놓은 모습...OS 윈도우 모드...블루투스 키보드가 나름 뽀대나 보임
총평 (느낌적인 느낌) :
-가성대비 성능은 매우 매우 탁월한듯
-OS 전환 속도도 뭐 이정도면 쓸만함 (TV 채널 돌리다가 보면 전환되어 있음. 한 20초?)
-윈도우 모드는 자꾸 엣지가 자기 써달라고 조르는거 빼면 쓸만하며...일반 작은 넷북 같은 느낌
윈도우 서핑이나, pooq으로 TV 시청정도는 매우 원활
-블루투스 키보드 페어링이 OS 전환때마다 좀 버벅거림
(블루투스 키보드도 따로 충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동시에 충전하려면 저 위 그림에서 본체는 왼쪽 위, 키보드는 오른쪽에 충전라인 꽂아야 함. 크...크로스?) 키보드는 사용안할때는 껏다가 사용할때 키면 잘 페어링 되는 듯
-다른 사용자들 말대로, 패널이 유리가 아니라서 터치감이 그리 좋지는 않고, 약간 장난감 같은 느낌적인 느낌
-스피커는 정말 亡임(나야 블루투스 스피커나 블투스 이어폰 주료 사용하고, 소리 잘 안키우니....뭐)
-발열 꽤 됨. 뭐 넥서스7도 나름 뜨거운 놈이었으니
-32기가 구매했지만 용량 문제야 1만원짜리 미니 SD로 충분히 해결가능함
-배터리가 빵빵하진 않은 듯한 느낌. 넥서스7 보다도 더 빨리 에너지를 소비하는 듯. 듀얼 때문인가
-넥서스7에 비해서는 안드로이드 모드에서는 날아다님. 게임이나 모든 면에서
-결론 : #가지고 놀긴 싸고 좋다 #이게 정말 중국제란 말인가 #키보드가 뽀대빼면 약간 불편
구매의향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길....
아 그리고 처음에 언어 설정할땐 안드로이드 모드에서 전부 중국어 인데 인터넷에 보면 한글설정할 수 있게 설정 위치 같은 그림들이 있으니 보고 하심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