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포스트,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 쓰리 빌보드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인데, 우연히 보기 시작했지만 나름 준척을 건져올린 느낌이랄까 안젤리나 졸리감독도 신기하지만 지금 세대들은 잘 모를 '킬링필드'에 대한 고찰이라니 이데올로기적인 느낌 보다는 광기적인 집단주의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랄까... 사회주의의 비판이 아닌, 사람이 얼마나 사람답지 않고, 사람을 괴롭게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나 할까 일부러 신인연기자만 고집한 감독의 센스를 뒷받침하는 어린 연기자들의 연기가 빛난다 영화 내내 주인공 여자아이의 개인적인 시점에서 영화가 진행되는 것이 최애 영화중 하나인 '피아니스트'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궁금해 찾아보니, 아직 이 크메르루즈에 관한 스토리는 ing인 중이고... 이쪽도 정치상황이 에바인 상황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라 하..
2018.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