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서키스에게 오스카를
보았다. 드디어....평가대로 재미도 있고 구성이나 훌륭하거니와 앤디서키스의 연기력이 드디어 정점을 찍는 듯 보인다 CG라는 것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영화에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은 모션캡춰 연기자들의 숨은 노력이 아닐까 싶다. 왜 앤디 아저씨는 주연상 후보에 오르지 못하는가? 자신의 눈이 아닌 CG의 눈동자였지만....그 안에서 앤디 아저씨의 연기력이 뿜어져 나오는 걸 못 느끼는 것인가? 며칠전에 동물의 문화(?)이던가? 아무튼 동물의 사회적 체계나 인간이 생각했던 것보다 다양한 행동양식을 보여주는 다큐를 해줬었는데... 와이프랑 보면서 했던 얘기가 생각난다. 사실, 겉모습은 다른 침패지나 유인원들도...사람들과 다를 바 없으며알고 보면 가장 인간이 나쁜 특성을 가장 먼저 실천하고 있는게 아닐까...하는..
201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