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iness is Being Owned by a CAT!!!!(16)
-
꼬리 꼬리
꼬리꼬리한 냄새를 말하는게 아니고... 울 아파트, 바로 우리동 근처에 살고 있는 수컷 길고양이 이름이다. 이름은 '꼬리' 태어날때터 그랬는지...어릴때 잘렸는지(이런 길고양이들이 꽤 많음) 꼬리가 뭉툭하게 짧아서이름이 그렇게 된 노랑둥이 산 자락에 위치한 아파트인데다 조용한 곳이라 아파트 내에서 기거하는 고양이수가 꽤 많은편인데... 이 놈은 어릴때부터 사람을 잘 따랐는지....이 동으로 이사올때 부터 몇몇 분이 케어를 해주면서 사람한테 많이 길들여진 길고양이 였다. 남자는 좀 싫어하는 편이지만, 내 얼굴과 목소리가 익은지이름을 부르면 어디에선가 튀어나와 "아~옹~ 아~ 옹~"을 시전하신다 처음 봤을땐 한살도 안되보이던 청년이었는데금새 듬직한 어른이 되었고 가끔 와이프님이랑 저녁즈음에 내려가 캔 한통씩..
2013.12.12 -
요~~~~물!! 오빨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하는 고냉들
난 골져스한게 좋다는 고냉 깜놀 표정 고냉 멋쩍은 포즈를 들켜버린 고냉 도도한 빨강이 좋다는 고냉 클레오파트라 흉내정도는 해봐야 한다는 고냉 자뻑 삼매경중인 고냉 슈퍼맨 포즈는 어렵다는 고냉 살짝 아쉬운 데칼코마니 고냉 괴이한 포즈를 사랑하는 고냉 박스는 역시 둘이 들어가야 하는 고냉 덜 마른 빨래는 헤집어 놔야 한다는 고냉 가끔은 엽기 포즈 정도는 서비스해야 한다는 고냉 진격의 마뉼한테 당하기 직전의 고냉
2013.05.31 -
길냥이
1주일전인가 집앞 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검은 봉다리(?)에 담아 쫄래쫄래 걸어 올라오는데이녀석이 다가왔다... 전에 포스팅했던 그 고등어녀석 같이 보였는데...비닐 소리를 듣고 반응한건지...날 아는건지.. 소리를 내며 다가와 부비부비를... 암것도 가진게 없었고 귀에도 상처가 있는 듯 보여서...급히 와이프님께 전화... 마뉼님께서 오기전까지 만져주고 있었는데 옆을 지나가던 차소리에 놀라서나님을 무셨다능....오른손에서 나름 깊게 물려 피가 철철... 녀석이 놀랠까봐 아무렇지 않은척 해주니 녀석 그대로 다시 부비부비~~~ 마뉼님이 급히 내려오셔서 먹을 것은 좀 챙겨주니 허겁지겁 흡입.마뉼님은 암래도 애 상태가 안좋아 보여서....병원에 잡아가자고 했으나..내 손 상태도 나름 좋아보이지 않아 우선 먹을 ..
2013.02.25 -
이 요망한 고냥이
요망한 고냥이 그런데 들어가고 싶은게냐~ 인터넷과 트윗으로 뉴스를 보다 답답하여 울집 고냉들 사진을 보며 마음을 다스리는 중
2012.12.13 -
고양이 짤방들...
아무생각없이 웹 돌아댕기다가 득템 마지막 영상이 압권
2012.11.23 -
조우! 길냥이!
나를 허락해준 첫 길냥이를 만났다. 새벽까지 야근을 하고나서 점심후에 천천히 출근하는 중이었는데... 초딩여자애둘이 모여서 뭔가를 보고 있길래 보니, 고등어태비 길냥이가 몸을 부벼대고 있었다. 나도 다가가자 서슴없이 내 손과 발에 부비부비를!!!! 내 첫 길냥이와의 조우였다. 손도 시려운데다 녀석이 자꾸 고개를 돌려서 제대로 촬영이 불가능! 급히 사료와 먹이를 공수(?)해서 주니 정신없이 허겁지겁 흡입! 차들의 이동이 잦은 아파트 입구 도로 여서 그런지 차들이 오갈때마다 놀래서 사료 공수하는 동안 잡고 있었는데 약간의 반항이 있었지만, 먹을것 냄새를 맡자마자 다시 순냥이로 돌변 최근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 쌓인 눈이 아침햇사라에 녹아 아스팔트가 차갑고, 젖어있었는데도, 아이들과 나에게 애교를 피운걸 보면,..
2012.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