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2014. 1. 22. 18:04뭐 나름 이영화....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자의(?)로 혼자 영화를 보러 갔다.






뭐 이미 유명해진 영화고....그에 대한 평가와 해석이 워낙 많으니...


그냥 내 느낌만 몇자 적는다면....



걱정과는 달리 감독이 차분히 이야기를 끌고 갔다는 느낌.... 뻔한 감동구도는 아니었다는 점


송강호가 이 역을 맡아줘서 정말 다행이라는 점.


이제와서 느즈막이 혼자 보러간 영화관에 대부분이 중년이상에 부녀, 모져 지간등 가족들도 꽤 많다는 점





'계란과 바위' 대사나, '국가의 주권'같은 부분들의 대사도 유명하지만...

뭐.....요즘 돌아가는 세상에 딱 내 맘에 와 닿은 대사는





"이런게 어딨어요?"

"이러면 안되는거잖아요."








그래...이러면 안되는 거잖아?


이 간단한 물음에 답을 좀 해들봐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