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놀이
7년만에 본방사수하고 있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영향이었던가... 20여년만에 오래된 사진첩을 들추듯...불현듯 옛 생각들이 유치한 기분좋음을 만들어내는 요즘... 휴대폰은 커녕 삐삐도 그리 많지 않던 그땐 왜 그렇게 잘들 놀았었는지...하며 혼자 기분타서 급히 만든 그룹sns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소시적 대학생활을 건대 만화동아리 '망치'라는 곳에서 모두 불태웠기에 아직도 94학번끼리는 자주 보고 술도 마시고 일탈을 즐기기에.... 유치하게 응사포스터로 만든 로고에 망년회 공지까지 띄워서 집들이까지 완료. 내년엔 입학 20주년으로 엠티라도 가자고 바람넣고 있는중....이미 몇몇을 포섭하긴 했지만... 이 추억놀이가 언제까지 유효할지 모르나.... 망치 94여 영원하라!~~ 라는 올드한 구호가 계..
2013.12.11